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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2019년 한국사회는 어떻게 변화했고 또 어떤 변화가 시작될까요?
일단 인구규모는 2028년 이후 급속도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통계는 말합니다.
인구규모만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혼인 연령, 이렇게 혼자 사는 가구의 숫자가 늘며 가구의 규모도 함께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년 간 평균 2세나 늘어난 기대수명, 반면 건강수명은 줄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 지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또 점차 줄어들던 사회적 고립감은 왜 2019년에 갑자기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어떤 대비가 필요한 것일까요.
한국사회의 변화 방향과 속도를 나타낸 2019 한국의 사회지표.
지표의 의미와, 그래서 우리는 어떤 정책을 고민해야 할지 짚어봅니다.

(출연: 정해식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해식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최대환 앵커>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인구성장률과 출산율은 줄어들었고 혼인 및 출산의 평균 연령은 상승했습니다.
이 통계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어떤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건지 해설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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