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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설 현장점검 "국민일상 회복되길 기대"
등록일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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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어제(3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문화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화시설 운영이 재개된 것을 계기로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문화 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녹취> 배기동 / 국립중앙박물관장
"여기 지나오시는 순간에 카메라에 이미 (체온이 측정)됐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아, 됐습니까."

입구에서 이뤄지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와 문진표 작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을 받지 않았던 국립 문화예술시설들은 지난 22일,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국보보물전 특별전의 전시실을 둘러봤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2017년부터 3년 간 새로 지정된 국보와 보물 83건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금 같으면 국립중앙박물관에 오면 유물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 시절에도 도화서라든지 궁중에 전시하는 공간이 있었을까요?"

녹취> 강경남 /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
"아마도 그런 비슷한 것들이..."

문 대통령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국민이 안전하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기관들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청와대는 이번 일정에서 필수 근접 인원만 문 대통령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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