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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선별진료소의 하루
등록일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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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생방송대한민국 2부)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KTV 뉴스중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늘부터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코로나19 국내 발생 8개월
전국으로 번져나간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사투 속에서 방역 최전선에 선 사람들
코로나19 최전선 선별진료소의 하루

(대전광역시 동구보건소)

벌써 8개월 째 반복되는 업무
분주하게 시작되는 선별진료소의 하루

“여기다가 놓으면 돼요?”
“놓으세요 거기에다가”

“선생님 구멍 좀 내주세요, 가위”

스스로 착용이 어려운 방역복

최근 급격히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

“선생님 준비되셨어요?”
“저 나갈게요”
“네, 수고하세요”

이제야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합니다

김소재 / 대전 동구보건소
“가장 힘든 것은 방호복입어서 날씨가 더워서 땀이 많이 나고 그런거죠, 뭐 오래 입고 있으면 땀이 금방 나니까 그리고 여름엔 가림막에 김이 많이 서리니까 순발력 있게 하기 힘들어서...”

PM 02:00
시민들로 가득한 선별진료소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진단키트 배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김소재 / 대전 동구보건소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면 조금 더 불안한 마음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죠.. 최대한 빨리 끝내는 길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데로 그 방침을 한 마음으로 따라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빨리 종식을 할 수 있을 테니까”

해당 선별진료소 기준 하루 100여명의 검사자 방문
9월 9일 기준 7월 보다 200% 증가
끝이 보이지 않는 반복된 일상
그러나 이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사명감

심은형 / 대전 동구보건소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자꾸 확산되지 않으려면 (해야죠) (일을) 하면서도 보람도 있고 위험성이 있어도 누구한테 미뤄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그리고... 이 순간은 함께하는 숨은 영웅들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준형 / 대전 동구보건소 보건과장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의료진들도 사실 많이 지쳐있는 상태고 국민들도 여기에 대한 경각심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손 씻기나 거리두기, 밀첩 접촉 금지 등의 개인 수칙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 개인수칙을 준수해준다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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