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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25명···"추석, 재확산 여부 시험대"
등록일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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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이틀째 100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거듭 이동자제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어제(2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입니다.
그동안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틀째 세 자릿수대를 기록하며 다시 늘어나는 모양샙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외유입 15명, 지역발생 110명인데요.
지역발생 중 서울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 등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오늘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여전히 백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비중도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다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거라면서 연휴 동안 이동과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고향방문과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추석을 보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인플루엔자 백신의 상온 노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하고 현장조사와 품질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예방접종 재개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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