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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한일갈등으로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지역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서울에서 시작돼 각 지방으로 확산된 3.1운동.
경기도 화성 제암리에서도 교회와 민가가 중심이 돼 만세운동을 벌였는데, 일제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선조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는 당시 선조들의 값진 희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역사여행이 준비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독립을 위해 희생했던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른 '광복 역사여행 10선'을 선정했습니다.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경북 안동의 임청각,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광복절 코스' 만들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참여
ktourbest10.visitkorea.or.kr

추천 여행지를 참고해 나만의 '광복절 코스'를 만들면 심사를 통해 100팀에 한해 여행 지원비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늘(9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한일 간 외교, 경제적 갈등으로 타격을 입은 국내 관광산업의 활력 되찾기 위해 이같은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한류 콘텐츠 등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의 부당요금과 위생불량 등 위법행위와 안전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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