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정부는 또, 스마트 그린화를 추진하는 전국 7개 산업 단지를 주력 업종별로 특성화합니다.
이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이 16% 오르고, 좋은 일자리 3만 3천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이 추진되는 전국 7개 산단.
정부는 디지털, 그린 융합을 통해 각 산단의 주력업종을 특성화합니다.
경남 창원은 지능형 기계와 로봇을 내건 디지털 융합 기계산업, 경기 반월시화는 국내 최대 뿌리공정 데이터댐 구축을 기반으로 첨단 부품과 소재산업을 이끕니다.
경북 구미는 5G 선도형 전자융합산업, 광주 첨단은 AI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키워 나갑니다.
정부는 이번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효율이 15.7% 오르고 소비전력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0.6%에서 1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좋은 일자리 3만3천 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스마트그린 산단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갑니다.
산학융합지구를 중심으로 청년 스마트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재직자 직무교육을 강화합니다.
AI전문인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석박사급 인재를 투입합니다.
청년 창업도 적극 지원합니다.
산단 부지에 창업공간을 만들고 폐업 공장을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산단 일자리지원센터에선 온,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일자리매칭에 나섭니다.
또 산단 인근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을 제공하고, 생활편의시설과 지능형 CCTV 같은 스마트 편의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그린 산단을 15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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