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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흔들림없이 추진"
등록일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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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당정청 연석회의를 겸해 진행됐는데요.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추진에 있어 당과 국회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그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장소: 오늘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가장 많은 당정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정청이 힘을 합쳐 한국판 뉴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국민 속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진화를 거듭했고 이제 구상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당 차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혁명과 그린 혁명은 문명사적 대전환으로 이념과 정파는 물론 국경을 초월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피해갈 수 없고,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디지털과 저탄소 사회·경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만이 생존의 길이고, 발전하는 길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전략입니다."

특히, 한국판 뉴딜은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주도해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지역의 변화에 당과 국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정부가 당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폭넓게 창출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흔들림 없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위해 입법과 규제개혁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당과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에서도 한국판 뉴딜 입법과제를 차질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입법 뿐만 아니라 그 육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는 문제도 입법 과제에 포함됩니다."

이번 회의는 당정청 연석회의를 겸해 열렸으며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K뉴딜 분과위원 등 48명이 총출동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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