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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관광안내···'스마트 헬프 데스크' 도입
등록일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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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외국인 관광객들은 '언어'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24시간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주요 관광지를 선택하자 인근 맛집 정보가 한눈에 나옵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이 가능하고, 직접 전화를 걸어 식당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24시간 관광안내 무인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른바 '스마트 헬프데스크'.
주변 명소와 맛집 안내는 물론 택시 잡기와 무료 전화통화, 응급상황 대처법 안내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인터뷰> 미카 / 캐나다 토론토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고, 언어와 관련한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 도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 소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소통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스마트 헬프데스크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한국 재방문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정 / 한국방문위원회 서비스개선팀장
"편의점이라든가 이런 데는 외국인들이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앞으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정부는 내년 3월까지 주요 관광지 10곳에 위치한 편의점과 은행에서 시범 운영한 뒤 외국인 대상 모니터링 결과와 이용률을 분석해 전국 주요 관광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민경철 /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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