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혁신도시, 이렇게 바뀐다"···맞춤형 전략 수립
등록일 : 2018.10.26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에 만들어진 혁신 도시.
앞으로 5년간 청사진을 담은 개발 계획이 나왔습니다.
지역에 맞는 특화 전략이 담겼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5년간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특화된 테마별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두 131개 사업을 발굴해 4조 3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혁신도시 특화발전을 위해 2조 9천억 원이 투입되고, 정주 여건 개선에 1조 1천억 원, 인근 지역 상생발전에 3천억 원이 사용됩니다.
우선, 부산 혁신도시는 국립해양조사원과 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첨단해양 신산업으로 육성됩니다.
대구 혁신도시는 첨단의료 융합산업을 특화해 뇌 연구 실용화 센터를 건립하고, 국제 수준의 연구기반을 조성해 융합연구 역량을 강화합니다.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에너지 사이언스 파크와 차세대 이차전지 인증센터가 들어서고 친환경 에너지를 육성하는 울산 혁신도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산업을 육성합니다.
강원혁신도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육성을 중심으로 스마트 응급 의료 서비스가 구축되고, 태양광 에너지 산업 최적의 조건을 갖춘 충북 태양광 특구는 지원센터를 건립해 시제품 구현 등에 나섭니다.
전북 혁신도시는 농생명 융합산업을 특화해 새로운 농업혁신 생태계 모델을 만들고, 경북 김천 혁신도시는 첨단 자동차 산업 육성에 주력합니다.
경남 혁신도시는 진주, 사천과 연계한 항공 우주산업을 제주 혁신도시는 스마트 마이스(MICE)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국토부는 계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도시별 발전재단을 설립해 산학연 협력 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