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탈일본', 소재산업강국 GoGo! [S&News]
등록일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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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1. 한국, 일본에 반격을 시작하다
#작전명 '탈일본'
일본이 막무가내로 시작한 경제도발!
올 것이 오고야 만 외나무다리의 한복판에서 한국의 조용한 반격이 시작됩니다.
작전명 '탈일본, 소재산업강국 전략.'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2. 굳이 일본 아니어도 돼! '수입국 다변화'
#수입국 다변화
우리 전략에서 우선 중요한 건, 수입국 다변화!
굳이 일본이 아니어도 시급한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수입국들을 많이 많이~확보해놓는 거죠. (미국, 중국, EU 등)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그동안 일본 의존도가 높았던 품목 하나가 '불화수소'(에칭가스)입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불순물을 없앨 때 쓰는 원료인데, 대기업은 그간 주로 일본산을 써왔죠.
요즘 이 불화수소를 국산이나 러시아산으로 대체하는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 이런 도전이 하나 둘 성공한다면?
일본의 콧대 하나를 살짝 꺾을 수 있겠죠!
우리 정부는 기업의 이런 수입선 다변화 도전에 왼손으론 이렇게![①자금 지원(무역보험 등)] 또, 오른 손으론 이렇게[②공급업체 발굴(코트라)]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3. 100개 품목 5년내 '메이드인코리아'
#100개 품목 5년내 국산화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쌔, 꽃 좋고 여름 하나니...'
(용비어천가 2장 중)
용비어천가의 유명한 구절처럼, 뿌리가 깊으면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꽃도 아름답고 열매도 실하기 마련이죠.
우리 정부의 탈일본 전략도 마찬가지!
그 어떤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게 우리 산업을 뿌리부터 내실화해야겠죠.
이를 위한 전략 하나!
바로 '공급안정'입니다.
넓은 주머니에 새끼를 담아 스스로 먹이고 키우는 새, 펠리컨처럼!
소재·부품·장비 100개 품목을 5년 안에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조달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기로 했어요.
전략 둘!
스스로 서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품목은, 길게 보고 물과 양분을 듬뿍 줘야겠죠.
7년간 대규모 R&D 재원을 투입합니다.
(80개 품목, 7조 8천억원 이상)
그런 한편으론, 업종별 피해 상황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답니다.
전략 셋!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대응하려면 '24시간'이 모자랄 수밖에요.
그래서 지난달부터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를 가동!
기업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해결합니다.
누군가 이야기했죠, 위기는 절호의 기회라고요.
먼 훗날 돌이켜보면 성장의 전환점이라 평가될 오늘!
모두가 힘 모아 치밀하게 준비해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한 방.
꼭, 선물하자고요, 우리!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1. 한국, 일본에 반격을 시작하다
#작전명 '탈일본'
일본이 막무가내로 시작한 경제도발!
올 것이 오고야 만 외나무다리의 한복판에서 한국의 조용한 반격이 시작됩니다.
작전명 '탈일본, 소재산업강국 전략.'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2. 굳이 일본 아니어도 돼! '수입국 다변화'
#수입국 다변화
우리 전략에서 우선 중요한 건, 수입국 다변화!
굳이 일본이 아니어도 시급한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수입국들을 많이 많이~확보해놓는 거죠. (미국, 중국, EU 등)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그동안 일본 의존도가 높았던 품목 하나가 '불화수소'(에칭가스)입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불순물을 없앨 때 쓰는 원료인데, 대기업은 그간 주로 일본산을 써왔죠.
요즘 이 불화수소를 국산이나 러시아산으로 대체하는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 이런 도전이 하나 둘 성공한다면?
일본의 콧대 하나를 살짝 꺾을 수 있겠죠!
우리 정부는 기업의 이런 수입선 다변화 도전에 왼손으론 이렇게![①자금 지원(무역보험 등)] 또, 오른 손으론 이렇게[②공급업체 발굴(코트라)]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3. 100개 품목 5년내 '메이드인코리아'
#100개 품목 5년내 국산화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쌔, 꽃 좋고 여름 하나니...'
(용비어천가 2장 중)
용비어천가의 유명한 구절처럼, 뿌리가 깊으면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꽃도 아름답고 열매도 실하기 마련이죠.
우리 정부의 탈일본 전략도 마찬가지!
그 어떤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게 우리 산업을 뿌리부터 내실화해야겠죠.
이를 위한 전략 하나!
바로 '공급안정'입니다.
넓은 주머니에 새끼를 담아 스스로 먹이고 키우는 새, 펠리컨처럼!
소재·부품·장비 100개 품목을 5년 안에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조달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기로 했어요.
전략 둘!
스스로 서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품목은, 길게 보고 물과 양분을 듬뿍 줘야겠죠.
7년간 대규모 R&D 재원을 투입합니다.
(80개 품목, 7조 8천억원 이상)
그런 한편으론, 업종별 피해 상황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답니다.
전략 셋!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대응하려면 '24시간'이 모자랄 수밖에요.
그래서 지난달부터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를 가동!
기업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해결합니다.
누군가 이야기했죠, 위기는 절호의 기회라고요.
먼 훗날 돌이켜보면 성장의 전환점이라 평가될 오늘!
모두가 힘 모아 치밀하게 준비해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한 방.
꼭, 선물하자고요, 우리!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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