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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일자리 협약···"보조금·세제혜택 지원"
등록일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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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광주, 구미에 이어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미래 신성장 동력인 초소형 전기자동차, 이모빌리티 산업을 통한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횡성 우천산업단지 거점의 자동차 연구·생산 조합 등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입니다.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디피코와 8개 부품사 등 9개사가 조합을 결성해 완성차를 위한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이익을 공유하게 됩니다.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장소: 횡성 웰리힐리파크)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렸습니다.
9개 기업 노사 측 대표와 강원도 노사민정 대표들은 상생협약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의 가장 큰 특징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들이 투자해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중소기업 협업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제조업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아이템인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점에서도 강원형 일자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강원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보조율 가산, 투자세액공제 우대, 직장어린이집 설치 때 공모 우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원형 일자리는 횡성에 이모빌리티 클러스트를 조성해 연말 초소형 전기화물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광주, 구미에 이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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