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일본의 경제 도발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소재부품 장비 산업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오늘 국무회의에선 소재부품장비 추경 예산 기술 개발 사업 추진 계획이 보고됐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가 발표한 2천억 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추경 사업의 핵심은 핵심기술 확보와 소재 부품의 공급 안정화입니다.
공급망 강화를 위해 부품 수요-공급기업 간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핵심 기술개발 착수를 위해 R&D 기획과 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해 최대한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여러 기업이 특정 기술개발 사업에 지원하도록 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일 기업에 추가 지원을 하는 경쟁형 기술개발 방식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신뢰성과 납품실적이 부족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신뢰성 평가와 수요기업 양산평가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과기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3가지 트랙' 기술개발을 추진합니다.
25개의 핵심 전략품목 개발은 전략상 비공개로 추진하고 34개의 현장수요 품목은 기술역량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11월 기술 개발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개발된 소재부품이 기업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지원도 늘리는데, 특히 수출규제의 영향이 큰 반도체 분야를 집중지원 합니다.
이를 위해 최신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시스템반도체 생산 기업을 위해서는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사업은 기술개발과 실증지원까지 R&D 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개발 이후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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