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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축제분위기↑···한-아세안 관계발전 기여
등록일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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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특히 이번 회의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주목받았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행사들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까지.
이번 회의 기간 마련된 부대행사는 50여 개에 이릅니다.
가장 주목받은 부대행사는 '푸드 스트리트'.
아세안 10개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국내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작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녹취> 박명재 /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총감독
"주말에는 전체 공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평균적으로 약 8천에서 1만 명정도 되시는 것 같고요."

한국의 뷰티제품을 소개하는 K뷰티 페스티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아름다움을 공유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아세안 각국 정상 부인들이 참석했고,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더불어 아세안 현지 원료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들이 소개됐습니다.
한-아세안 관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행사들도 이어졌습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교류 협력의 장,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에선 '스타트업 엑스포'를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스타트업 장관회의' 등 협력체계를 만들자는 제안이 오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혁신'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융합의 4차 산업혁명시대, 경계는 무의미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 기간 열린 부대행사에는 세계적인 명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의 가능성에 주목한 겁니다.

녹취> 방시혁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문화혁신포럼)
"사람에 투자하십시오. 그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시대에 아세안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회장은 세계 문화산업을 이끌 아세안의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한성욱 / 영상편집: 양세형)

녹취> 리드 헤이스팅스 / 넷플릭스 회장 (문화혁신포럼)
"우리는 좋은 스토리는 어디서든 올 수 있고 모든 곳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봐왔습니다."

회의 기간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향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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