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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변화 '긍정적 신호' 평가···"상호 관심사 협의"
등록일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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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통일부는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것은, '긍정적 신호의 출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관심사가 '협의'되길 바란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 결정적 단계에서 군사조치를 보류한 것에 대해 긍정적 신호의 출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변화를 계기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향후 관심사들이 협의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군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입니다.
북한군의 상황을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흥식 / 국방부 부대변인
"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여러 행동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준수돼야 된다는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던 판문점 견학 재개에 대해 통일부는, 최근 진전 상황을 반영해 재개 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담화를 내고 우리 정부에 자중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북 간 모든 합의는 준수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는 우리 정부 입장도 유지했습니다.
통일부는 한편, 현재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이 포착된 탈북단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찰 등과 함께 살포 행위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감안하면서 국회와 협의해, 전단 살포를 중단시키기 위한 법률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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