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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반도평화 수호···北, 9·19합의 준수해야"
등록일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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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 국방부가 공동 발표문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에, 싱가포르와 9·19 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한미 양국 국방부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공동발표문을 냈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자유와 민주, 번영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분들의 발자취를 기린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국방부는 힘들게 이룩한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는 현행 외교적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남북 9·19 군사합의 등에 따른 약속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양 장관은 현재와 미래의 도전들에 대응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진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한미일 및 다자 안보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한미 역내 전략의 시너지 창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국방부는 정보공유와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연습 등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로 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이 효과와 투명성에서 모범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미는 범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한미 국방부 공동발표문은 6·25전쟁 발발 시각인 새벽 4시에 공개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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