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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8명···충청권 공동병상체계 구축
등록일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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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경은 앵커>
하지만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 28명 가운데 국외유입은 5명, 지역감염은 23명입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8명, 9명이 추가됐고, 대전 4명, 충남 1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이틀간 4,50명대를 이어갔던 추가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과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체를 고리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데다, 소규모 모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강 자동차 동호회 집단감염에 이어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도 확진자 7명이 나왔습니다.
(25일 12시 기준)
이 모임은 방문판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확진자 분들이 모두 다 (방문판매 업체) 사무실을 방문하신 분은 아니고 이 중에 다섯 분은 방문자 그리고 두 분은 이 분들로부터 전파된 사례, 이렇게 되겠습니다."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직원과 가족 한 명도 감염돼 접촉자 189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 방판업체 확진자는 13명이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이곳 관련 확진자만 71명입니다.
대전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자 정부는 병상 부족에 대비해 충청권 공동병상 활용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중증환자는 충남, 충북 대학병원 중환자실을 공동 활용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충남 지역 병원에서 대전 환자도 같이 보도록 하고, 충청권 생활치료센터 마련도 논의 중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대전을 제외한 충청권 나머지 지역은 확진자가 많지 않아 공동 병상 활용은 수월히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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