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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명···프로야구 관중입장 확대
등록일 :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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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소식 짚어봅니다.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N차 감염'으로 빠르게 전파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어제(10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명입니다.
국외유입 11명, 지역발생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경기 7명, 부산 9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N차 감염'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데요.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어린이집에 이어 남대문시장까지 퍼졌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불특정 다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시 또다른 교회에서도 방문판매업체와 교인들의 직장, 학교까지 감염이 번진 상황입니다.
한편 오늘(11일)부터는 프로야구 경기 관중 입장이 전체 관중석의 30%까지 확대됩니다.
지난달 26일 10% 수준의 관중 입장 재개 후 방역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입장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최근 집중 호우로 이재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민 대피 시설의 방역 조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임시대피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방역물품 수요를 파악해 빠르게 지원하고 있고요.
임시거주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고 환기도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이재민 발열 확인은 물론 각 시설 내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확진자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해를 입은 가구를 파악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 긴급복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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