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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55명···'택배·유통시설' 집중점검
등록일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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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대부분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리나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국내발생이 14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98명이 확인됐고, 충남과 대전 충북 등 충청권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15명이 늘어 169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장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최근 들어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신규확진자 수 등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 검토해 이번 주말 거리두기를 연장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질 없는 환자 치료를 위해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병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생활치료센터는 약 4천여 명 규모에 가동률은 약 28%로, 수용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량이 많아질 택배 유통업체에 대해 점검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요?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와 추석 명절 특수로 택배 물동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가 이에 지난 7일부터 3주간 추석 대비 유통물류시설과 택배터미널에 대한 집중점검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업 밀집도가 높은 4백여개 업체에 대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또 관련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민관 합동으로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특히 고령층이 있는 가족의 경우 되도록 고향 방문과 요양시설 등의 면회를 삼가해달라고 강조했는데요.
지금까지처럼 모두가 적극 협조한다며, 안정적인 억제 추세를 지키며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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