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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76명···'수도권 거리두기' 주말 결정
등록일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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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이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나 재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리나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 0시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17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국내발생은 161명 해외 유입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이 추가됐고 그 외 지역은 충남에서 14명 대전에서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관련해 종료 도는 재연장 여부를 주말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급증세가 한풀 꺾이며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이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대 고비인 만큼 상황을 하루 이틀 더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에도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다음달 일부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서도 우려감이 큰데요, 정부의 대응 방침 짚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현재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시내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된 것은 총 291건입데요, 경찰청은 대규모 집회를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신고된 것 가운데 10명 이상으로 신고하거나 금지구역에서 신고한 78건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습니다.
특히 10인 이상으로 도심권 집회를 신고한 경우는 총 9개 단체, 32건으로 이 가운데 6개 단체는 지난 8월 15일에도 집회를 신고한 단체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은 집회를 신고한 단체를 대상으로 집회 자제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금지통고에 대해 가처분신청 사례는 없지만 앞으로 가처분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또 금지된 집회를 강행할 경우에는 신속히 해산절차를 진행하는 등 불법행위에는 엄정대응 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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