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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온라인 중계석 (89회)
등록일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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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지난 한 주 동안 정부의 주요 브리핑을 모아 전해드리는 온라인 중계석입니다.

신규확진 156명···전담치료병상 계속 확충
첫번째 브리핑은 지난 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입니다.
이 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156명, 위중·중증 환자는 하루 새 4명이 추가돼 총 154명으로 늘었습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어 집중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방역당국은 중증환자만 입원할 수 있는 전담치료 병상을 지정하고 계속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4차 추경 7조 8천억 원···"피해 맞춤형 재난지원"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덞번째 비상경제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추경 예산안을 7조 8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추경의 절반에 이르는 3조 8천억 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7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되는데요, 이 중 3조 2천억 원은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천절 집회 '엄정 대응'···78건 '금지 통고'
일부 단체가 개천절에 또다시 집회를 예고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됩니다.
경찰청은 서울시내에서 10월 3일, 개천절에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건수는 총 291건으로 이 가운데 10인 이상으로 신고하거나 금지구역에서의 집회를 신고한 78건은 집회금지를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집회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신속한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엄정대응 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4차 추경 시정연설···"민생회복 위한 특단 대책"
지난 14일,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정세균 국무총리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인 만큼 전례 없는 과감한 대응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정부는 이번 추경재원을 국채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한정된 재원을 감안할 때 피해가 큰 분들을 중심으로 두텁게 지원하는 것.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회에도 가급적 추석 전에 국민들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추경안을 서둘러 심의·의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국민60% '접종분 우선 확보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는 백신이 필요한데요, 지난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의 60%가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량 확보는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데요.
정 총리는 관계부처에 안정적인 백신물량 확보를 위한 협상과 투자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과감한 지원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중계석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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