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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싱어롱 문화 확산···지역도 들썩

2018.12.27
최우빈 앵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가 관객 팔백만을 넘어서면서 그야말로 인기 절정인데요.
입체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면서 관객이 함께 열창하는 '싱어롱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퀸 열풍'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아예 시민들이 나서서 영화 상영을 유치한 지역도 있습니다.
최신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신영 국민기자>
세종시의 한 영화관, 대형 현수막 속 주인공의 모습에 영화팬들이 마냥 설레는 모습입니다.
너도나도 콧수염을 붙이고 다양한 자세를 취하면서 주인공이 나오게 인증샷을 찍습니다.

현장음>
멋있어!

전설의 록밴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기대감에 들뜬 분위깁니다.

인터뷰> 이동명 / 세종시 종촌동
“학생 때 프레디 머큐리와 퀸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세종에서 싱어롱을 한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분이 정말 들뜹니다.”

영화가 상영되기 전 첼로와 건반 연주로 울려 퍼지는 보헤미안 랩소디 선율,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웁니다.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세종시에 유치된 싱어롱 영화, 문화를 사랑하는 세종시민들이 영화 유치 추진단을 만든 뒤 영화 배급사에 요청해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송경희 / 세종시민 영화 유치 추진단
“경기 이남 아래로는 전혀 상영관이 없었던 거예요. (영화관에) 계속 시도했더니 전체 대관하는 조건에 상영 필름을 따낸 거죠.”

현장음>
-얌전하게 보기 있기 없기?
-없기!

신나고 즐거운 영화 관람을 유도하는 시민 추진단!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호응합니다.
이제 본격 싱어롱 영화 관람, 영화 속 음악에 맞춰 탬버린으로 리듬을 맞추거나 박수를 치면서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하나가 됩니다.
세 개 벽면으로 보여주는 스크린X 화면을 통해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데요. 즐거움과 감동이 두 배입니다.
영화가 절정에 오르자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분 좋게 몸을 흔듭니다.
퀸의 명곡 'We Are The Champion'이 영화관에 울려 퍼지고

현장음>
위 아 더 챔피언~

노래와 함께 스크린에 자막이 나오자 관객들이 다 함께 따라 부릅니다.

인터뷰> 이세윤 / 세종시 도담동
“전 사실 첫 번째가 아니라 두 번째 공연이었는데 노래를 정말 부르고 싶었거든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저희가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싱어롱 문화에 푹 빠져든 영화팬들, 뜨거운 콘서트 장면같이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길연서 / 세종국제고 1학년
“제가 이게 세 번째 관람이거든요. 그런데 싱어롱을 세종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사람들과 다 같이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노래도 따라 부를 수 있어 진짜 콘서트 현장 같았던 싱어롱 영화 관람! 지역의 영화팬들도 색다른 즐길 거리를 만끽하면서 다시 한번 전국적인 퀸 열풍을 실감 나게 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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