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꼭 지키세요···드론으로 입체 단속
등록일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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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앵커>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통행차량들이 늘고 있는데요.
암행 순찰차와 함께 '드론'이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입체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장비가 점점 첨단화되고 있는 입체 단속 현장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
현장음>
“감사합니다. 안전띠 잘 매셨네요. 꼭 매주세요. 물 잘 드시고 안전운전하세요.”
톨게이트에서 경찰이 휴가철 안전운전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자칫 들뜬 마음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준법 운전을 부탁하는 겁니다.
저는 지금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요금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운전 캠페인과 함께 드론을 이용해서 법규를 위반하는 차들을 단속한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제가 경찰관들과 동행하면서 취재하겠습니다.
드론이 고속도로 상공으로 올라갑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고속도로.
달리는 수많은 차 사이로 차선을 가로질러 끼어드는 승용차.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은 버스 법규 위반 차량들을 잡아냅니다.
드론 영상을 지켜보던 경찰은 대기하고 있는 임행 순찰차에 위반차량을 통보합니다.
현장음>
“-1차로 파란색 포터, 지정차로 위반입니다. 조속 조치 바랍니다.”
“-1차로 파란색 포터, 알겠습니다.”
암행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법규 위반 차량을 뒤쫓은 지 불과 1~2분 사이.
현장음>
“파란색 포터, 우측 갓길로 경찰차를 따라서 이동하십시오.”
갓길에서 즉시 현장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터뷰> 최종혁 / 고속도로 순찰대
“고속도로에서 1차로로 가셨어요. 도로교통법 60조 1항 지정차로 위반하셨어요.”
조금 빨리 가려고 차로를 위반한 트럭 운전자는 드론 단속에 꼼짝없이 적발됐습니다.
현장음>
“(주황색으로) 지금 왜 위반하신 거예요?”
인터뷰> 차경식 / 트럭 운전자
“동생 이삿짐을 날라주는데 제가 시간이 없고 다른 일이 있어서 위반하게 됐습니다. 몰랐어요..”
고속도로에서 과속과 버스전용차선 침범 차로 위반은 여전해 안전 운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승원 / 인천시 부평구
“저희는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입장에서 위협적으로 느낀다든가 위험한 상황들이 종종 생겨서 (드론 단속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홍성욱 / 안산시 단원구
“카메라 없는 곳에서 난폭 운전을 잡을 수 있어 (드론 단속을) 찬성합니다.”
경찰은 드론 전담팀을 구성해 지상 순찰차와의 입체 단속을 전 고속도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상숭 /고속도로 순찰대
“휴가철이 시작되어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도 늘고 있습니다. 저희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는 드론과 암행 순찰차 등 여러 방법으로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는 드론이 앞차의 속력이 실시간 나타나는 순찰차의 모니터까지 법규 위반 단속이 입체화·첨단화되고 있습니다.
법규 위반 단속 때문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준법 운전, 올여름 휴가철엔 모두가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통행차량들이 늘고 있는데요.
암행 순찰차와 함께 '드론'이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입체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장비가 점점 첨단화되고 있는 입체 단속 현장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
현장음>
“감사합니다. 안전띠 잘 매셨네요. 꼭 매주세요. 물 잘 드시고 안전운전하세요.”
톨게이트에서 경찰이 휴가철 안전운전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자칫 들뜬 마음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준법 운전을 부탁하는 겁니다.
저는 지금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요금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운전 캠페인과 함께 드론을 이용해서 법규를 위반하는 차들을 단속한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제가 경찰관들과 동행하면서 취재하겠습니다.
드론이 고속도로 상공으로 올라갑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고속도로.
달리는 수많은 차 사이로 차선을 가로질러 끼어드는 승용차.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은 버스 법규 위반 차량들을 잡아냅니다.
드론 영상을 지켜보던 경찰은 대기하고 있는 임행 순찰차에 위반차량을 통보합니다.
현장음>
“-1차로 파란색 포터, 지정차로 위반입니다. 조속 조치 바랍니다.”
“-1차로 파란색 포터, 알겠습니다.”
암행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법규 위반 차량을 뒤쫓은 지 불과 1~2분 사이.
현장음>
“파란색 포터, 우측 갓길로 경찰차를 따라서 이동하십시오.”
갓길에서 즉시 현장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터뷰> 최종혁 / 고속도로 순찰대
“고속도로에서 1차로로 가셨어요. 도로교통법 60조 1항 지정차로 위반하셨어요.”
조금 빨리 가려고 차로를 위반한 트럭 운전자는 드론 단속에 꼼짝없이 적발됐습니다.
현장음>
“(주황색으로) 지금 왜 위반하신 거예요?”
인터뷰> 차경식 / 트럭 운전자
“동생 이삿짐을 날라주는데 제가 시간이 없고 다른 일이 있어서 위반하게 됐습니다. 몰랐어요..”
고속도로에서 과속과 버스전용차선 침범 차로 위반은 여전해 안전 운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승원 / 인천시 부평구
“저희는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입장에서 위협적으로 느낀다든가 위험한 상황들이 종종 생겨서 (드론 단속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홍성욱 / 안산시 단원구
“카메라 없는 곳에서 난폭 운전을 잡을 수 있어 (드론 단속을) 찬성합니다.”
경찰은 드론 전담팀을 구성해 지상 순찰차와의 입체 단속을 전 고속도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상숭 /고속도로 순찰대
“휴가철이 시작되어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도 늘고 있습니다. 저희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는 드론과 암행 순찰차 등 여러 방법으로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는 드론이 앞차의 속력이 실시간 나타나는 순찰차의 모니터까지 법규 위반 단속이 입체화·첨단화되고 있습니다.
법규 위반 단속 때문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준법 운전, 올여름 휴가철엔 모두가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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