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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월 5일부터 사흘간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인데요,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에 따라 박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국 방문은 올해로 130주년을 맞은 한영수교 기념을 위해 이뤄집니다.

박 대통령은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만나는 것은 물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빈 예우를 위해 영국이 제공하는 버킹엄궁 내에 숙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글로스터 공작을 통해 "11월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하길 고대한다"며 반가운 마음을 친서로 미리 전해왔습니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한영 양국이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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