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도 오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계속해서 박성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구직여성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눕니다.
<현장음>
아기가 5살이에요?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으면 아기 돌보면서도 일도 하고 이게 잘 될 것 같아요?
설명 들어보니 가능할 것 같아요.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 정책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근혜 대통령이 약 1만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마련된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구직자와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시대의 흐름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서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고용과 근로조건에 있어 차별이 없으면서 또 향후 조건이 맞으면 전일제 전환도 가능한 일자리입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 등 많은 사람이이 자신의 형편에 맞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고 국가 경쟁력도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과 서비스업 등 많은 분야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도 시간선택제 채용 성공사례를 많이 발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안착을 위해 임금과 4대 보험 등 근로조건이 동등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내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컨설팅과 인건비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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