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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수교 41년…"실질협력 강화 추진"
등록일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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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인도와 스위스 국빈방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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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국인 인도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41년이 됐습니다.

인도가 어떤 나라인지 이혜리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기사내용]

이혜리 기자 / yjksee@korea.kr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면적이 넓은 인도에는 몇 가지 키워드들이 따라붙습니다.

인도 민족운동의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지탱하는 12억 거대 인구.

그리고 인도 문화의 총체 힌두교까지.

또한 인도는 2000년대 초반 브라질과 러시아, 중국과 함께 이른바 브릭스로 불리며 세계  신흥 경제 시장으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를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와 인도의 외교 관계 시작은 양국이 수교를 맺은 1973년.

2010년에 이르러서는 CEPA, 즉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관계는 한 단계 도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1100억 달러 규모의 IT산업,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자랑하는 인도와, 교역규모 확대 등의 경제 협력 계기가 마련된 겁니다.

이번 인도 순방의 주안점은 세일즈 외교와 창조경제 협력을 통한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IT와 우주 등 첨단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인도와 기초과학과 정보통신 분야 등에서 협력을 증대하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개선해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도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번 인도 방문은) 향후 40년을 내다보는 양국관계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포괄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 신성장 권역에 대한 순방외교의 시작 인도.

이번 국빈방문은 12억 인구의 거대 시장인 인도에 대한 신뢰와 교류를 더욱 공공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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