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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공연과 전시 등 문화행사에 잇따라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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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한국과 스위스가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국 전통의 부채춤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부채 하나 하나가 모여 꽃의 형상을 만들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동래학춤과 장고춤, 사랑가 등으로 구성된 '코리아 판타지' 공연.
박근혜 대통령과 스위스 관객들도 부채를 받아 춤 사위를 따라해봅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 전통춤은, 무용은 역동성이 있으면서도 또 정적인 면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 여러분 보시면서 그렇게 느끼셨습니까?”
박 대통령은 구도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베른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국에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한국과 스위스가 문화를 통해 교류와 공감의 폭을 넓히길 기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우리 두 나라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폭이 나날이 커지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이렇게 관심을 갖고 모두 와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스위스의 현대 추상작가 파울 클레의 전시회에 참석하는 등 문화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브루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상견례를 갖고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베른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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