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10명 중 3명 대학진학…청년실업은 OECD 최저
등록일 : 2014.01.21
미니플레이

남>

박근혜 대통령은 스위스와 직업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여>

오늘은 베른의 한 직업학교를 방문해 스위스 인재 육성의 비법을 직접 살펴볼 계획입니다.

인적자원 경쟁력 세계 1위 스위스의 비법은 무엇인지 표윤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스위스는 청년 10명 중 3명만 대학에 갈 정도로 낮은 대학진학률에도 청년실업률은 OECE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 7%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대학진학률 71%에도 청년실업률이 9.3%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적자원 경쟁력에서도 스위스가 세계 1위로 28위에 머물고 있는 한국과 크게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용적인 인재 육성의 핵심 비법으로는 VET 라고 불리는 실업학교 교육프로그램이 꼽히고 있습니다.

VET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시간제 수업을 듣고, 한 주에 하루에서 사흘정도 기업에서 실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참가기업들은 우리돈으로 6조 2천억 원에 이르는 학생들의 임금과 훈련비를 제공하지만 견습생들의 생산규모가 6조 8천억 원으로 기업에게도 실질적인 이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세계적 금융그룹 UBS의 수장 세르지오 에르모티와 재활용품 가방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떠오른 프라이탁의 수장 모니카 발저 그리고 스위스 경제연합회 회장 하인즈 커러 역시 VET 프로그램 출신입니다.

전봉호 팀장/ 전경련 아시아팀

"사회적 분위기상 유리천장이라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스위스는 두뇌유출지수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외국의 인재들이 스위스에 남아 경제발전을 이끄는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정부는 스위스와의 직업교육 교류로 이 같은 장점을 흡수해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