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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처음 열린 시나리아 기반 정책토의에서 핵 테러 위협이 발생할 경우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신속하고 차분한 정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차분한 기조하에 확인된 사실 위주로 국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비상 대책반을 가동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장인 네덜란드 루터 총리를 비롯한 다른 나라 정상들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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