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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북핵, 단합 대응 필수"
등록일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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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단합된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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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두번째 방문국인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성욱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한국과 미국 일본의 세 정상이 북핵문제 해결을 의제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데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비핵화의 길로 나아간다면 북한주민들의 어려움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3국 정상의 만남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일치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평양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3국간 안보 협력 차원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와 한미일 안보토의를 제안했습니다.

아베 총리 역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체제가 중요하다며 북한이 긍정적 입장을 취하도록 협력해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한일 관계를 고려한 듯 박 대통령에게 한국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님.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끝으로 네덜란드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21발의 예포로 국빈인 박근혜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공식환영식에 이은 가욱 독일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독일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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