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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신임 수석비서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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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등 여러 국정과제 들이 개혁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수석실에서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신임 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수석비서관은 조윤선 정무수석, 김영한 민정수석, 윤두현 홍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등 5명입니다.

박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 애국심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해 여러 가지 국정과제들을 목표로 삼았는데 개혁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수석실이 중심을 딱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각 부처와의 유기적인 관계,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개혁의 후속조치 들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사청문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의 문제도 협력을 통해 속히 이뤄져야 국정이 하루속히 안정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일이 나라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일인데 그런 기회가 아무 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보람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신임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요청서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가 정해지는대로 함께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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