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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미·중 협력 관행 만들어야"
등록일 :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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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방문 때 미국내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을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협력 관행을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에 열린 미국 주요연구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

이 자리에서 연구기관 대표들은 북핵과 관련한 미-중 협력에 대한 박 대통령의 생각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먼저 북한이 핵능력을 고도화 시키면 일본이나 주변국들도 경각심을 갖고 핵무장을 하는 핵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중국과 미국도 결코 원치 않는 사항이며 미국과 중국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의 관행을 만들어 나간다면 이는 동북아에서 이들의 역할을 크게 할 것이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UN북한인권조사위의 보고서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북한에 지속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독일 방문 당시 제시한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드레스덴 구상'에 대해서는 신뢰를 위해 남북간에 기본적이며 당장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는 것이라면서 고립상태로는 북한경제를 살릴 수 없기 때문에 대화로 협의하자고 이야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탈북자 문제와 인권문제, 핵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엉켜 있는데 그것을 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길은 통일 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통일 한국이 된다면 한국은 동북아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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