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세 번째 방문지인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칠레 FTA를 토대로 한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 세 번째 방문지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도착 직후 칠레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남미 사회에 어렵게 정착한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칠레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먼 거리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북부와 남부지역에는 영사협력원, 명예영사 제도를 활용해서 필요할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과 칠레의 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미래지향적 협력의 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간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한-칠레 FTA를 토대로 한 양국관계 심화발전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현장멘트> 박성욱 기자 / 칠레 산티아고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칠레 방문이 경제통상 협력 중심의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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