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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창업 인력' 중남미 진출 협력
등록일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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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과 청년 인재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향후 10년 동안 우리 청년 IT 인력을 칠레의 '칠리콘밸리'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중남미에 대한 창업 인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칠레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청년 IT 인력의 중남미 진출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의 정상회담 후 양국은 '중소기업 창업 및 협력 MOU'를 맺고 향후 10년 동안 우리 청년 IT 인력 90개 팀을 칠레의 실리콘벨리인 '칠리콘벨리'에 파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우리 두 정상은 특히,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으로서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양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교류확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성화 등 필요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청와대는 칠레가 약 5년 전부터 칠리콘벨리를 중심으로 우수 창업자 유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 창업인들의 중남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남미 국가와는 최초로 워킹 홀리데이 협정도 체결됐습니다.

우리 측은 칠레에 인원 제한 없이, 칠레 측은 1년에 100명으로 인원을 한정한 워킹 홀리데이 협정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양국은 체결 11년을 맞은 한-칠레 FTA의 개선에도 공감하고 자유무역이행위원회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양국 FTA 발효 후 지난 10년간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해서 현 FTA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양국 간 자유무역이행위원회를 통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밖에 방산과 교육, 문화콘텐츠 산업 등 분야에서도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고부가가치산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박 대통령은 한국과 칠레의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최고의 경제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칠레의 관계가 전자상거래 활성화, 직항로 구축 등으로 포괄적, 전략적 협력관계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칠레 건국영웅 동상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칠레 산티아고

박 대통령은 칠레에서의 남은 일정을 마무리 한 후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이번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리아로 향합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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