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토리 가드너 미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나 한미관계와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오후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접견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박 대통령이 가드너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어제 방한한 토리 가드너 미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만날 예정입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방미 환영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는 인물입니다.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동맹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오늘 접견에서는 한미 관계를 비롯해 북한문제, 한반도와 둥북아 정세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접견에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 부대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그런가 하면 박 대통령이 오후에는 바흐 IOC 위원장도 만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접견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15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석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13년에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국 원수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청와대를 방문했고 지난해에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을 위해 박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오늘 접견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과 IOC와의 협력 방안, 국제 스포츠 외교 강화 등을 주제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오늘 접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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