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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사고원인 조사 시작
등록일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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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지 100일이 됩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오늘부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험난했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거치 됩니다.
옆으로 누운 채 육지에 고정된 세월호는 곧바로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돌입합니다.
본격적인 수색과 함께 다수의 유골이 발견됐고, 미수습자 9명 가운데 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내일(8일)이면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도착한 지 100일이 되는 가운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도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사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제1소위원회에서 의결된 조타기와 조타 과실여부에 관한 조사, 급선회 항적과 횡경사에 관한 조사, 세월호 복원성에 관한 조사 등 3건의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이로써 선조위는 세월호에 제기된 의심 부분을 직접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우선, 선조위는 별정직 공무원 33명을 신규 임용합니다.
신규 임용된 인력은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필요한 증거물의 조사, 수집과 분석·검증을 진행합니다.
또 유류품에 대한 정밀조사와 분석을 통해 인양계약 이행 과정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선조위 활동 시한은 6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4개월 연장이 가능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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