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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업예산 50% 1분기 조기 지원
등록일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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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설 민생안정 대책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지역 사업 예산 절반을 1분기 중 조기 지원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업에 돈 보따리를 풉니다.
사회간접자본(SOC)과 일자리 등 지역사업 예산 50% 내외를 1분기 안에 조기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 상품권 발행도 늘립니다.
설 기간 모바일 사용처 확대로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300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자체 특별할인을 통해 5천억 원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설 명절과 연계해 기업 1천여 곳이 참여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1.16~2.29)로 외국인 관광객도 끌어모읍니다.
중국 대학생은 비자수수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해주고, 제주도로 오는 필리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에게는 지방공항 환승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KTX 역귀성·귀경은 30~4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 1만6천 곳이 무료 개방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교통량 급증에 대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도로시설 점검 등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태세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여는 한편 가축 전염병과 해외 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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