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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저탄소·친환경 열차보급 원년"
등록일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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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정식운행을 앞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시승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해인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장소: 원주역(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한국형 뉴딜 현장 행보로 강원 원주역을 찾았습니다.
원주에서 충북 제천을 잇는 복선전철이 착공 17년 만에 개통 테이프를 끊는 자리.
이 구간에는 앞으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됩니다.
문 대통령은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의 첫 운행은 선도국가로 가는 대한민국호의 힘찬 출발이라며 축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바람대로 올해 우리는 지역과 사람을 잇는 상생의 힘으로 일상의 대전환을 시작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 해인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를'KTX- 이음'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중앙선, 경전선, 중부내륙선, 서해선, 동해선 등 전국에 빠르고 환경친화적인 철도교통을 확산하겠습니다."

또 철도를 비롯한 교통인프라 강국이 되겠다며 우리 철도의 해외 진출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철도망을 확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70조 원 이상을 투자해 고속철도, 간선 철도망과 대도시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단 구상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승준)
문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의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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