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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354명···"IM선교회 관련 추가확산 차단"
등록일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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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최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선교회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2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54명입니다.
지역발생 338명, 국외유입 16명입니다.
최근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대전의 한 국제선교학교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당 선교회가 전국에 유사한 시설을 20여 곳이나 운영하고 있다며 대규모 확산을 우려했습니다.
또 의심증상을 보인 학생이 있었는데도 진단검사 등 필요한 조치가 없었고 증상이 악화되면 집으로 돌려보내는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가 매우 부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작은 위험 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요한 방역조치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과 관련한 임상지원을 확대하는 안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2건과 백신 개발 2건 등 총 4개 과제에 임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과 대웅제약이 각각 개발중인 치료제와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가 연구중인 백신입니다.
이로써 정부가 임상지원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은 각각 5종 씩 총 10개 과제로 늘었습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 예산도 지난해 940억 원에서 올해 1천388억 원으로 48% 확대됐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격월마다 신규과제를 공모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힘을 실어줄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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