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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59명···"백신 접종 차질없이 준비"
등록일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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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한동안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어제(2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59명입니다.
지역발생 516명, 국외유입 4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37명, 광주광역시 112명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 IM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는데요.
국내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7일 이후 열흘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분포돼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불거질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현행 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단계 조정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오는 29일, 금요일쯤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함께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도 발표할 전망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어제(26일) 의료계와 함께 백신의 성공적 접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 국민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려면 의료기관과 의료인력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접종 준비와 진행,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달라고 방역당국에 주문했고요.
정 총리는 이어 전국 각 지역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모든 지자체가 예방접종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접종센터 후보지 선정작업도 진행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2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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