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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0대·8월 40대 이하···3분기 예방접종 계획
등록일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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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처럼 정부는 예방접종 목표를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는데요.
3분기 예방접종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다음달 50대를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40대 이하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전 국민의 70%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3분기 접종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일반 성인 전면 접종에 앞서 다음달 우선 접종을 시행합니다.
다음달 26일부터 위중증률 등 위험성이 높은 50대가 우선 접종을 받습니다.
50대가 맞을 백신 종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백신 도입량 및 시기를 고려해서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55~59세부터 시작하여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예약과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60~74세도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정부는 여름방학 기간 수험생 접종을 통해 안전한 대입 준비도 지원합니다.
다음달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교직원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이외 대입 수험생은 다음달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와 돌봄 인력도 접종을 받습니다.
교육·보육 종사자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오는 8월부터는 40대 이하 예방접종이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정부는 이 밖에 접종기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별 특성과 방역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필수인력 등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오는 8월부터는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자체 접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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