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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5조3천억 추가발행
등록일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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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추경 12조6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방역에도 4조원이 넘는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12조6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를 살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사랑,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이 5조 원 늘어나고 온누리상품권이 3천억 원 늘어납니다.
추석 연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는 10% 할인 판매 물량도 늘립니다.
농어가 소득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 소비쿠폰 1천억 원도 발행합니다.

녹취> 최상대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이러한(농축수산물) 쿠폰 발행을 통해서 농어가 쪽의 소비창출 규모는 한 5천5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1천100억원의 구성은 농축수산물 소비쿠폰이 900억원, 수산물 소비쿠폰이 200억 원이 되겠습니다."

지방재정도 대폭 늘립니다.
지방교부세 5조 원,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6조 원 등 총 12조 원을 보강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접종을 위해 4조 원 넘게 투입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내년 백신 선구매 비용 1조5천억 원과 금년 백신접종비 5천억 원 등 총 2조 원을 계상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PCR검사 확대,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 일선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비 등으로 2조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 1억9천2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백신도 구입합니다.
예방접종으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얻을 경우 최대 4억4천만 원을 보상하고 인과성이 분명하지 않은 중증 이상반응 치료비도 최대 1천만 원 지원합니다.
글로벌 백신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백신 생산과 제조, 개발을 위한 시설 마련에도 2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국내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 3상 진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임상비용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미 확보한 예산 3조 원은 청년과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우선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딤돌 대출 한도를 높이고 전세임대주택 3천 가구를 추가 공급합니다.
중증 장애아동의 양육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 부모의 아이 돌봄 비용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낮은 신용도를 가진 사람이 제도권 밖 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근로자 햇살론 2천7백억 원을 공급하는 등 금융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8천원대에 머물렀던 군 급식 단가는 만 원으로 올립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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