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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40만개 창출···'청년 희망사다리' 구축
등록일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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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는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에는 추경 2조6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40만 개 이상 일자리를 뒷받침하고, 청년 희망사다리도 구축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에 배정된 예산은 2조 6천억원.
빠른 고용 회복을 위해 1조 1천억 원을 투입해 40만 개 이상 일자리를 뒷받침합니다.
정부는 우선 4대 중점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16만 4천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보조 등 방역·안전 분야에서는 일자리 6만 7천개를 만들어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직업훈련과 인력 양성을 통해 8만 8천 개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고용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에 대해 한시 특별 훈련수당 140만 원을 지급하는 채용연계 교육을 1천200명까지 확대합니다.
정부는 고용유지 지원 등 고용안전망 보강에도 나섭니다.
고용 충격이 집중된 항공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90% 특례지원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조 8천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창업, 주거, 생활·금융 등 4대 분야에서 청년 희망사다리를 놓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지원을 위해 대학가,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전세임대주택 5천 가구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정부는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 활력 제고에 3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스포츠와 영화, 철도·버스 등 3종 쿠폰을 신설합니다.
프로스포츠와 철도·버스는 50% 할인하고 영화는 6천 원을 지원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아울러 스포츠, 영화, 철도·버스, 체육, 문화 등 5종 쿠폰·바우처를 신규·추가 발행하여 1천억 원 이상의 문화소비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안전망 보강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자금 6조 원을 공급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산편집: 이승준)
오는 10월부터 생계급여 부양 의무자 기준도 전면 폐지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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