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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AI 등 국방기술 연구개발 강화···예산 1조 돌파
등록일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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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국방기술 연구개발 투자'도 크게 늘어납니다.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데요.
'방산 5대 강국' 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미래 국방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분야 투자가 대폭 확대돼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국방기술 연구개발은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전략 부품과 신기술을 무기체계 개발사업 착수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방위사업청은 2022년 국방예산 중 방위사업청 소관의 국방기술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76% 증가한 1조 4,851억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방사청은 국방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최근 3년간 연평균 39%씩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미래도전 국방기술' 관련 예산이 2천84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36% 늘었습니다.
극초음속 추진체계와 무인자율, 우주 등 8개 분야를 '게임체인저`로 설정해 집중 투자합니다.
특히 우주 관련 분야에서 감시ㆍ정찰위성과 통신항법 위성, 발사체 등의 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장기 소요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미리 확보하는 '핵심기술 개발' 분야 예산도 올해보다 50% 증가한 7천668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자율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정찰과 초연결 지능형 지휘통제, 상대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은폐기술인 '스텔스' 기반 플랫폼, 첨단기술기반 개인전투체계 등 8대 국방전략기술에 지속해서 투자합니다.
또 핵심 무기체계에 대한 산학연 주관 '무기체계 패키지 응용연구' 과제를 대폭 확대해 핵심기술 개발단계부터 산학연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해외 도입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에 1천691억 원, 민군기술협력 사업에 1천590억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여러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부품 국산화 사업'에는 308억 원이 투입됩니다.
민간의 신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최대 3년 안에 신속하게 개발해 긴급소요로 연계하는 '신속 연구개발 사업'에 신규로 658억 원이 투입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방사청은 미래 첨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개발해 세계 방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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