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2분기 카드 사용액 초과분의 10%를 캐시백 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지난 10월분에 대한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810만 명 에게 3천 875억 원이 지급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상생소비지원금 10월분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10월 참여자 가운데 55%인 810만 명으로, 모두 3천875억 원의 캐시백이 발생했습니다.
1인당 평균 4만8천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캐시백 한도인 10만 원을 받는 인원은 169만 명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상생소비지원금은 이번 달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 카드 실적이 있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많이 쓸 경우, 증가분에 대해 10%를 캐시백 해주는 것이 상생소비 지원금입니다. 다만 모든 사용액이 캐시백 대상으로 인정되는 건 아닌데요, 우선 상생국민 지원금 사용처는 대부분 해당되고, 여기에 상생 국민지원금은 쓸 수 없었던 배달 앱이나 영화관, 전문 온라인몰, 대형병원, 학원, 서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포함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배달의 민족도 대상이고요, 식료품만 판매하는 마켓컬리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또 야놀자와 같은 숙박 시설 앱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내수 활성화 목적에 따라 해외 직구는 제외됩니다.”
캐시백은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카드를 결제하면 우선적으로 차감됩니다.
사용처에 제약이 없어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캐시백은 내년 6월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 12일 기준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510억 원입니다.
11월 사용분에 대한 캐시백은 다음 달 15일 지급됩니다.
기존 참여자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고, 미신청자는 11월에도 신청 후 참여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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