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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지원반 가동···"오미크론 차단 총력"
등록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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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가 방역 관리를 위한 코로나19 현장점검지원반을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의료대응 체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지역사회로 확산하면서 방역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
이에 정부가 앞으로 한 달 동안 방역 관리를 위한 코로나19 현장점검 지원반을 운영합니다.
현장을 직접 찾아 방역실천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원반은 국장급 지원관 1명과 과장급 팀장 7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원 1반은 병상확보와 예방접종, 재택치료, 역학조사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지원합니다.
지원 2반은 각 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관리 개선사항을 마련합니다.

인천공항 검역소 현장 점검
(장소: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

현장점검 지원반 가동 첫 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인천국제공항 검역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검역 현황과 오미크론 변이 관련 조치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 이내 아프리카 9개 나라에 체류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검역대에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시설 격리 조치합니다.

현장음>
"단기체류외국인은 입국 금지를 시켰고 장기체류외국인은 10일 동안 시설에 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거부감을 느끼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이 방역 상황을 이해해요?"

현장음>
"네, 저희가 설명을 잘 드리고요."

또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목걸이와 스티커를 통해 구분하고 동선을 분리했습니다.
김 총리는 해외 입국과정부터 검역망을 보강해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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