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각 부처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보고의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로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국정 수행을 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가 끝까지 주력할 5대 주제 중 하나인 ‘한반도 평화’ 주제 아래 외교부 업무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외교부는 올해의 정책비전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 실현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 국민과 기업의 권익 보호 경제 회복과 지속 성장 실현 등 4가지를 제시했는데요.
올해 외교부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과 실질적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우리나라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다각적으로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한편, 국제사회 화두로 떠오른 경제안보와 관련해 선제적인 조기경보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외교를 핵심 추진과제로 정한 올해 외교부의 업무보고 주요 내용을 외교부 담당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외교부 여승배 차관보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여승배 / 외교부 차관보)

최대환 앵커>
지금부터 올해 외교부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업무보고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이번 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지, 앞으로 종진선언의 추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미관계에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앞으로 한미동맹을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및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대환 앵커>
사드 배치로 인해 경색된 한중 간 교류와 협력을 복원하기 위해 그간 어떤 노력들을 해오셨는지, 또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최대환 앵커>
얼마 전 발생한 요소수 사태가 생각나는데요.
정부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외교를 올해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는데, 그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경제안보 외교는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해외진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은 올해 어떻게 이뤄질 계획인가요?

최대환 앵커>
지난 4년 반 동안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외교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셨는데,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외교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추진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국민외교도 추진됩니다.
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외국민보호 서비스를 한 가지만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또 재외국민 보호와 영사서비스 관련해서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고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이 부분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정부의 대표적인 외교다변화 노력 중 하나인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관련해 그간의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이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정부가 중남미·아중동 지역으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는데, 올해 중남미·아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 방향의 주안점이 무엇인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외교부 여승배 차관보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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