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소식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한부모 가족과 고위기 청소년, 5대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여성가족부의 올해 정책은 한부모 가족과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위해 한부모 가족과 청소년,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와 자녀 돌봄 지원 확대, 청소년 미래 인재 육성, 지원 인프라 혁신 등을 6대 핵심과제로 설정했습니다.
6대 핵심과제 중 절반인 3개 과제를 약자 복지에 집중한 만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5대 폭력 피해자, 위기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습니다. 더불어, 더 촘촘하고 든든한 지원을 위한 가족청소년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해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52%에서 60%로 확대하고, 직업 훈련 과정 참여를 확대하는 등 자립 역량도 강화합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아동 양육비 지원 확대, 복지시설 거주기간 연장 등을 추진해 누구 하나 소외되는 가족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섭니다.
자립지원수당을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리고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해 고위기 청소년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방침입니다.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통합솔루션 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자를 통합관리하고, 보복범죄 등 2차 가해가 발생하기 쉬운 스토킹 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자를 위한 주거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또 남성 피해자 보호시설도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성가족부는 저출산 대응 방안으로 맞벌이 가구에게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지원 시간을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7만5천 가구보다 1만 가구 늘어난 8만5천 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최진권 / 영상그래픽: 지승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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