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직제 개편···공급망 전담 '3차장' 신설
등록일 : 2024.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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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의 직제를 개편합니다.
안보실장 아래에 경제안보를 전담할 3차장직이 신설되는데요.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경제·통상·기술 분야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2021년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자, 수입량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던 우리나라에 요소수 대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지난해말 반도체와 전기차 등에 쓰이는 희토류에 대해 중국이 수출 제한에 나서는 등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상황.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19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분절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입니다. 특히 요소수 등 우리 핵심 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품목의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복합적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을 개편합니다.
안보실 산하에 3차장이 신설되는 게 핵심인데, 기존대로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국방을 담당하고 신설될 3차장 경제안보를 전담합니다.
3차장은 공급망 리스크와 원전 등을 담당하던 경제안보비서관실 기능에 과학기술, 사이버 안보 등 신흥 안보 담당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도 이처럼 경제, 통상, 첨단기술 분야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직제 개편은 오는 11일 시행되는데, 이에 따라 3차장 인선 발표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대통령실은 이번 개편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의 직제를 개편합니다.
안보실장 아래에 경제안보를 전담할 3차장직이 신설되는데요.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경제·통상·기술 분야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2021년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자, 수입량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던 우리나라에 요소수 대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지난해말 반도체와 전기차 등에 쓰이는 희토류에 대해 중국이 수출 제한에 나서는 등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상황.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19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분절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입니다. 특히 요소수 등 우리 핵심 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품목의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복합적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을 개편합니다.
안보실 산하에 3차장이 신설되는 게 핵심인데, 기존대로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국방을 담당하고 신설될 3차장 경제안보를 전담합니다.
3차장은 공급망 리스크와 원전 등을 담당하던 경제안보비서관실 기능에 과학기술, 사이버 안보 등 신흥 안보 담당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도 이처럼 경제, 통상, 첨단기술 분야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직제 개편은 오는 11일 시행되는데, 이에 따라 3차장 인선 발표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대통령실은 이번 개편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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