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코로나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불안정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번주 감염 상황'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32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13명, 국외유입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등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일요일인 어제 하루 총 검사건수가 3만2천여 건으로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오히려 주 단위로 보면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늘었습니다.
3주 전 하루평균 확진자수는 451명에서 그 다음 주 382명 선을 유지하다가 최근 한 주 48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도 300명대로 줄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를 보인 데 이어 오늘은 300명대까지 줄어들었지만 다소 불안정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 소재 대형병원과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한 주 새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 20건 중 가족과 지인 모임 관련이 6건으로 가장 많을 정도로 설 연휴 여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간 고향이나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가족, 지인 모임에 참석한 뒤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주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일주일은 모임이나 약속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조치가 오는 28일 종료되는 상황.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방역당국은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급적 종료 2~3일 여유를 두고 늦어도 28일 전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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