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은, '복수 의결권 도입' 등 입법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장소: 정부서울청사)
지금부터 제17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41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전국의 263만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사, 수어통역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애인이 불편과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등급제의 폐지, 저상버스 등 장애인 이동권 강화 등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나, 코로나19 위기와 충격을 겪으면서 장애인 삶에 꼭 필요한 의료, 교육, 돌봄, 일자리 등의 지원 강화 필요성이 더 절박하게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의료? 돌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한 대상 확대, 장애인 거주이용시설에 대한 2분기 중 백신 우선 접종, 그리고 국립재활원 내 장애인 전담병상 운영 등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부처는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비대면 분야의 새 일자리 창출, 특히 공공부문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024년 목표치 3.8%까지 높여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지수가 20년 만에 1,000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제2벤처붐 캠페인’을 집중 전개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혹독한 경영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며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이자 든든한 고용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습니다.
즉 지난 해 벤처 투자액은 4.3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벤처펀드 신규결성액은 6.6조원으로 처음으로 6조원대를 돌파하였습니다.
또한 벤처 생태계의 성장척도라고 할 수 있는 기업가치 1조원이 넘은 유니콘기업이 2017년 3개에서 지난해 13개로 크게 늘고, 작년에 고용한파 속에서도 벤처기업 신규 일자리는 5.3만개 증가하였습니다.
‘쇠는 달구어졌을 때 두드려라’라는 말처럼 지금의 제2벤처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하여 벤처창업의 역동성을 높여나갈 제도혁신이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관계부처에서는 벤처창업 생태계 보강,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한 규제혁파, 그리고 CVC보유허용 시행준비와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도입입법 등에 더 가속도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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